
핸드헬드 스캐너,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폰: 어느 쪽이 맞나
핸드헬드 스캐너,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폰 모두 스캔은 되지만 속도, 내구성, 배터리, 화면이 다릅니다. 작업 규모와 환경에 맞춰 고르는 기준입니다.
재고조사에 쓸 수 있는 기기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핸드헬드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단말기(스캐너와 화면, 메모리를 갖춘 견고한 휴대용 컴퓨터), 그리고 스캔 앱을 설치한 일반 스마트폰입니다. 셋 모두 바코드를 읽습니다. 차이는 훼손된 라벨을 읽는 속도,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졌을 때의 내구성, 한 교대를 버티는 배터리, 화면에 보이는 정보, 그리고 데이터가 어떻게 다뤄지는가에 있습니다. 기기의 가격이 아니라 작업의 성격에 맞춰 고르십시오.
다섯 가지 판단 기준
- 읽는 속도와 안정성: 전용 스캐너는 떨어진 거리에서도 순식간에 읽고, 구겨지거나 빛이 반사되는 라벨도 비교적 잘 읽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초점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고, 어두운 곳이나 작은 코드에서는 읽기 어려워집니다.
- 내구성: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먼지와 추위, 비를 만나는 경우를 생각합니다. 전용 기기는 충격에 견디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스마트폰은 케이스를 씌워도 화면이 깨지기 쉽습니다.
- 배터리: 한 교대는 8시간입니다. 전용 기기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스마트폰은 화면과 카메라를 계속 켜 두면 빠르게 닳아서 보조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 화면과 입력: 읽은 품명을 확인하고 수량을 입력하려면 화면이 필요합니다. 화면이 작거나 없는 스캐너는 무엇을 읽었는지 보여 주지 못합니다. 숫자 키패드가 있는 단말기는 장갑을 낀 손으로도 입력하기 쉽고, 터치스크린은 장갑이나 젖은 손에서 불편합니다.
- 데이터 관리: 오프라인에서도 저장되는지, 파일로 내보낼 수 있는지, 분실 시 자료를 보호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스마트폰은 개인 연락처와 알림이 섞여 있어 작업 중 방해가 되기 쉬우므로 사용 범위를 제한해야 합니다. 작업 도중 기기가 꺼져도 이미 읽은 자료가 남는지는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작업에 맞는 기기
- 규모가 작고 짧은 조사(수백 줄, 한 위치)에 라벨이 깨끗하다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예비 폰과 충전기가 있어야 합니다.
- 중대형 조사, 종일 작업, 금속 랙, 먼지, 추위가 있다면 모바일 단말기가 맞습니다.
- 입고장처럼 단순한 읽기가 많고 확인은 컴퓨터에서 한다면 컴퓨터에 연결한 핸드헬드 스캐너가 알맞습니다.
- 섞어 쓰기도 합니다. 작업자는 스캐너나 단말기를 쓰고, 감독자는 화면이 큰 단말기로 확인합니다. 여러 대를 함께 쓸 때는 같은 기종으로 통일하면 설정, 충전기, 예비 부품을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 박스를 열기 어렵거나 넓게 흩어진 자산에는 UHF RFID 리더를 따로 씁니다.
설명을 위한 계산입니다. 6,000줄을 센다고 가정하고, 작업자가 단말기로는 12초에 한 줄(시간당 300줄), 스마트폰으로는 초점과 화면 조작 때문에 18초에 한 줄(시간당 200줄)을 읽는다고 해 보겠습니다. 네 명이 하면 6,000 ÷ (4 × 300) = 5시간과 6,000 ÷ (4 × 200) = 7.5시간으로 두 시간 반이 차이 납니다. 이 시간은 가정한 값이므로 실제 속도는 직접 재 보십시오.
결정하기 전에 시험합니다
30분이면 충분합니다. 흐릿한 라벨, 휘어진 곳의 라벨, 작은 코드, 높은 선반의 라벨 등 까다로운 라벨을 포함해 100개를 기기마다 읽어 보고, 걸린 시간, 잘못 읽은 수, 다시 스캔한 횟수를 기록합니다. 사용하는 작업자에게도 쓰기 편한지 물어보십시오. 아울러 예비 기기 수와 충전 방법(충전 거치대, 멀티탭)도 이때 함께 계산해 두면 본 조사 당일에 당황하지 않습니다.
정리
가장 좋은 기기는 라벨, 환경, 작업 시간에 맞는 기기입니다. 값이 싼 기기가 오히려 가장 비싼 조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Smart Inventory는 핸드헬드 바코드 스캐너, 모바일 단말기, UHF RFID 리더를 현장 조건에 맞게 조합하여 사용합니다.